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록 폴스타 (문단 편집) == 특징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Floch Forster EP59.png|width=100%]]}}} || [[라이너 브라운]]이 104기 남부 사단 시절을 회상할 때 등장한 것으로 보아 [[엘런 예거]] 및 주역들과 같은 [[104기 훈련병단]] 남부 사단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수리에 회오리 머리 스타일이 특징이었으나 마레 편 이후로 모양이 옅어지는 것으로 살짝 변화하였다. [[주둔병단]]이었지만 거인과의 싸움에서 조사병단 인원이 계속 죽어 나가 부족해지자 병력 보충에 응해 [[조사병단]]으로 병적을 바꾸었다. 병적상으론 같은 104기 훈련병단이나 실질적인 등장은 월 마리아 탈환~마레부터인 엘런 다음 세대의 등장인물로 구분된다. 프록은 [[엘런 예거]], [[라이너 브라운]]과 똑같은 [[104기 훈련병단]] 출신으로, 처음엔 [[주둔병단]]으로 입단했다가 엘런을 포함한 104기가 [[로드 레이스(진격의 거인)|로드 레이스]]를 제거하고 왕정 쿠데타를 성공시켜 혁명가로 추앙받자 그들을 동경하여 벽 바깥을 탐색하는 위험함을 감수하고 [[조사병단]]으로 병단을 바꾸는 막연한 목표를 가진 어린 병사였다. 이후 그 꿈을 실현시킬 기회인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월 마리아를 탈환하라는 작전]]이 떨어지나 상대는 투석으로 무장한 데다 지성을 갖춘 [[짐승 거인]]이었고, 그런 상대로 지휘관 [[엘빈 스미스]]는 대놓고 죽으라는 자살 돌격을 명하자 이에 반발하여 작전을 주저하고 공포에 휩싸여 조사병단의 실체와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느낀다. 작전 자체는 시행되어 탈환이란 성과를 거뒀으나 생존병은 자신과 빈사 상태인 엘빈 단장만이 살아남았고, 벽 내의 리바이 일행과 합류하지만 그곳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비극이 그를 맞이했다. 막연한 동기만을 품고 병적을 바꾼 프록은 일련의 비극을 겪고 정신에 큰 타격을 입었으며 향후 벽 외 모든 세력을 적으로 간주하는 극단주의 사상에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작중상 4년 후인, 마레 편부턴 비중이 급격히 상승하여 조사병단 내전기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벽 바깥 세상이라면 거인, 마레군만이 아닌 마레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민간인마저 학살하는 과격한 성향을 내비치고 세계를 멸망시킬 가능성을 품은 [[엘런 예거]]를 목적이자 구세주로 추앙하는 극단주의적인 성격을 본격적으로 띠기 시작한다. 이후 엘런 예거의 단독 행위에 대한 조사병단의 처벌과 엘런을 다른 이에게 계승하려는 상부의 움직임을 인지하자 열렬한 엘런의 추종자인 프록, [[예거파]] 일행은 곧바로 반란을 일으켜 [[다리스 작클레]] 총통을 폭사시키고 시간시나 구를 점거하는 만행을 펼치다가 엘런이 땅울림을 선언하자 그를 저지하려는 기존 조사병단 일행과의 본격적인 내전을 선언하고 항구에서 최종 전투를 벌인다. 캐릭터성을 단적으로 요약하자면 '''평범해 보였던 인물이 본능적인 두려움과 공포를 어디까지 극대화시키면 어떻게 극단적이고 위험해질 수 있는지''' 각인해 주는, 일반인들의 대변인에 가깝다. 처음으로 행적과 모습을 드러낸 [[월 마리아]] 탈환 작전의 전날만 해도 아무런 위협이나 진지하고 신중한 고려도 하지 않고 "그저 자신들도 방벽의 왕정 쿠데타에서 눈부신 공훈을 세운 104기 동기생들"처럼 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부심만 믿고, [[조사병단]]에 합류했다. 프록이 엘런의 계획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밝힐 때, "다들 들어줘!"라고 한 것을 보면 예거파 중에서 엘런 외에 계획의 전모를 모두 알고 있던 사람은 오직 프록뿐이었던 모양이다. 다른 예거파는 당초에 알려진 대로 시간시나 구의 거인들만 깨우는 국소적 땅울림으로 무력 시위를 하는 정도로 알고 있던 듯한데, 자세한 묘사는 안 나왔어도 엘런은 프록을 굉장히 신뢰했던 것 같다. 월 마리아 탈환전 전후로 성격이 크게 바뀌었으나, 그 전부터 바뀌지 않는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고 싶은 말은 가차 없이 해 버린다'''는 점이다. 월 마리아 탈환전에서도 마를로 등이 말을 지키는 임무에 필사적일 때, 말을 지켜봤자 타고 돌아갈 수 있는 놈은 없다고 절망적인 현실을 혼자서만 언급했고, 엘빈이 최후의 돌격을 명령했을 때도 우린 다 죽느냐고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질문을 제일 먼저 하고는 그럼 어떻게 죽든 마찬가지 아니냐고 혼자서만 소극적으로나마 반항했다. 엘빈과 아르민을 두고 다툴 때도 다름 아닌 미카사 앞에서 겁을 먹으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의견을 설파했고, 수훈식에서는 대놓고 '''"누군가는 진실을 말해야 하잖아?"'''라고 말하며 주위 눈치 보지 않고 할 말을 하는 성격임을 스스로 인정했다. 이때까지는 그래도 분위기가 무거우면 말을 망설이는 모습도 보였으나 4년 후에는 성격이 과격해지며 정말로 상대가 누구든 가차 없이 하고 싶은 말을 해 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마레 편부터 헤어스타일이 바뀌고 이전의 경박한 분위기가 사라지는 등으로 일변하는 바람에 그 전에 나왔던 캐릭터와 동일인물이란 것을 못 알아보는 팬들이 많다. 마레 편 이전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도 없고, 그때는 그렇게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릭터가 아니었을뿐더러 이름이 나온 장면도 많지 않아 더욱 못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하필 마레 편에 들어가는 파이널 시즌부터 제작사가 변경되며 이전 시즌과 작화가 너무 차이 나는 탓에 더욱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